왕따를 당하던 형의 죽음으로 한 가정이 파괴되었다. 참을 수 없는 울분을 동생은 조용히 삼키며 학교로 가게된다. 완벽히 일년 전 강후가 사고로 죽던 그날이 재연되면서 곧이어 일진회를 박살내기 위한 혁의 전투가 시작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