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므파탈캣💜4.0"싸울 구실을 찾는 건 쉽지만 화해할 구실을 찾는 건 원래 어렵다. 그리고 쉬운 길이 옳을 리 없다" 혐오와 배척이 가득한 지금, 우리가 서로를 바퀴벌레로 부르지 않기를 바라며 240710 - 1. "우경중학교 3학년 2반 16살 서동현“ "소똥" 2. "오늘은 동현이의 열다섯 번째 생일이고 동현이는 왕따다" 3. “너 유서에 내 이름 쓰고 그러면 안된다” 4. 주동자 김성환, 강지은 5. “성환이는 교실에서 동현이를 때리지 않았다. 대신 동현이의 자존심을 부수고 아이들에게는 자신을 과시할 수 있는 폭력과 장난의 경계선, 모두를 공범이나 방관자로 만드는 재밌는 놀이“ 6. 반장 강우현. 위선자 7. 대전에서 왕따 당하고 전학 온 문수현 8. 또다른 왕따 오진국. 안경 여드름 돼지에 교정까지. 알수 없는 포스가 있어서 동현만큼 당하진 않고 학폭 신고도 막음. 자신은 동현보다 급 높다고 생각 9. 지하실 지진으로 무너지며 고립 10. 진국은 자신의 핸드폰을 제출하지 않겠다며 버티고 욕하는 지은의 가슴을 세게 움켜쥠 11. 추가로 무너진 벽에서 이미 틀린 아이들을 버리고 나간 반장은 죄책감에 시달림 12. 진국은 혼자 식량을 갖고있음. 담임이 지하실 청소 끝나면 배분하려고 창고에 뒀던 빵과 음료. 시체가 많아 아이들은 복도를 택했고 진국 혼자 창고에서 그걸 탖아서 먹고싸고. 수현에게 나눠줬고 수현은 혼자 갖고있다가 다시 왕따행 ㅠ 13. 초등학교 때 왕따였던 오승준. 먼 중학교로 전학가고 탈선 시작하며 괴롭힘 피하기로. 동현이 괴롭히면서 우월감 챙기고 14. 진국은 창고 안 시체들의 휴대폰을 다 가져와서 애들 사진첩을 다 켜둠 ㄷㄷ 카톡도 다 훔쳐보고.. 이미 사망한 김성환의 시체를 더 아작내둠. 먹을 거 내놓으라는 승준 얼굴을 커터칼로 그음 15. 홀로 살아남았다 구조된 1학년. 식량을 나눠주지 않자 진국의 창고로 가고 진국이 커터칼로 아작내놓은 성환 발견. 증거 인멸을 위해 진국은 얘도 살해 16. 유명 국회의원의 막내아들 우현. 학습된 당당함과 자신감. 자신이 우월하고 잘난 존재여야하는데 이기적인 마음으로 여러명 깔려죽게 해서 죄책감에 시달림. 그래서 더 아이들을 채찍질해 계단의 돌을 치우게 함. 제 뜻대로 따라주지 않자 승준을 학대하고 지은과 동현을 때림 17. 도를 넘어선 우현을 승준이 커터칼로 찌름. 경진이가 돌로 내려침. 그래놓고 서로 정당방위네 자기 책임 아니네 떠넘기는 ㅉㅉ 이건 다 진국의 큰 그림. 칼로 상처난 애를 만들고 돌아가면서 다 찔러서 공범이되고 비밀로 하자고.. 그렇게 성환 시신에 대한 얘기도 묻히게 하려고. 세번씩 다섯마디까지 들어가도록 찌르는 미친 아이들. 거부하던 최하나도 군중 심리에 몰려 찌르고 문수현이 찌르지 않겠다고 하자 자신이 당했던 것 이상으로 몰아세우고 때려 18. "멍청한 xx들. 멍청한 주제에 힘만 믿고 자기가 왕인지 아는 멍청한 xx와 그런 멍청한 xx를 진짜 왕인 줄 알고 따르는 더 멍청한 xx들. 노랗게 염색한 머리를 계급장이라고 생각하는 멍청한 X. 그리고 멍청한 xx들 중에 제일 멍청한 xx. 싸울 용기가 없으면 아부라도 떨어야지 그저 시간만 가길 기다리는 가장 미개하고 멍청한 xx. 저런 건 별로 살아있을 가치도 없지 않나라고 우현이는 생각했다" 19. "다같이 돌 치우던 거 난 싫지 않았어. 처음이었거든 애들이랑 같이 뭘 하는 게.. 처음으로 애들 사이에서 내 역할이 있는 것 같았어" ㅠㅠㅠ 20. 진국은 공범이 되지 않는 수현과 동현을 굶기기로 하고 고립시킴. 수현은 감사의 키스 21. 최하나는 몰래 식량을 훔쳐먹었고 눈치챈 진국은 동현과 수현에게 누명씌우자고 함. 억울할 새도 없이 동현은 자신이 단독범이니 수현 때리지 말라고 지켜줬고 수현 짝사랑하는 진국은 돌아서 커터칼 다시 꺼냄 22. "부럽다 소똥. 난 아직 왕딴데" 23. 가해자 성환을 흉내내 보아도 진국은 혼자. 동현은 수현이라는 아군이 생김 24. "진국아? 학교 끝나고 같이 놀래? 생일이라고 용돈 받았거든" 25. 동현은 외로워서 진국이라도 친구하고 싶었어.. 26. 기둥 움직이려고 다들 교복 벗어서 밧줄 만들어서 당김. 그래서 다들 속옷차림... 27. 지반이 무너지는 현상은 다시 생기고 똑같이 아래에서 이기적으로 나가려던 지은은 모두의 발길질에 기절. 그간 지은이 보살펴줬던 승준도 지은을 발로 차버림. 진국은 동현과 수현만 구출. 자신의 트롤링에 반성하고 기둥을 몸으로 부숴 사망. 동현과 수현만 지상으로 나옴 28. 지상에 거의 모든 건물이 다 부서져있음. 거대한 보름달이 매우 가까움 29. 동현의 집 7층 짜리 우경 아파트는 멀쩡했고 어른들이 체계화해서 살고있었음. 자신의 집 101동 403호를 점거하고 있던 박사장과 아내, 아기는 동현이 돌아와서 나가는 것 뿐인데 쫓아낸다는 듯 원망; 30. 정신지체 이기영과 엄마 31. 아들이 검사라는 406호 할머니 32. 동현의 부모님은 이혼했고 마트에서 일하는 어머니와 둘이 살아 33. 주거지가 없는 떠돌이들은 잔인하게 죽이는 "바퀴벌레"가 있음 34. "지진이 일어난 시간이 오후였기 때문에 살아남은 주민들 중에는 노인과 주부가 제일 많았다" 35. 군 지휘관 출신이라는 김씨는 완장질에 들떠 있음 36. "원래 싸울 구실을 찾는 건 쉽지만 화해할 구실을 찾는 건 어려운 법이야. 무서운 일이 닥칠거야" 37. 6.25를 겪었던 201호 할아버지만이 김씨에 반대. 윗선의 선동에 아랫사람들이 죽어나가봤자 윗선은 원하는 것을 얻고 모든 명분을 의미없게 만드니까 38. 여러 트라우마로 힘든 동현은 김씨에 선동됨. 다 부서진 주택가 사이에 홀로 살아남은 아파트 주민들은 그게 권력이라도 되는 양 으시대고 폭력을 행사하고 있음. 일진 패거리처럼. 복수라는 명목하에 누군가의 편의점을 털어옴. 동현도 살인에 가담 39. 503호 김밥집 아들 웹툰작가 지망생 민규. 수현에게 음흉하게 접근 40. "달을 보고 사람들이 이상해졌어요" 41. 제대하고 제 쓸모가 없어진 김씨는 우울했음. 그래서 세상이 망했을 때 제 세상이 된 것 42. 사건 전 기영 엄마는 기영이랑 약 먹고 죽으려 했어.. 정신 지체 아들이 크면 클수록 더 어렵다고들 하던데 ㅠ 43. 동현은 미끼역까지 수행. 자신을 동정해 먹을 것을 나눠준 마트 부부를 문열게 해서 주민들이 때려죽이도록.. "사냥" 44. 사냥에 참여하지 않는 주민들은 10배 적은 배급을 받았고 이재민이면서 사냥도 안했다면 더 적은 배급을 받음. 먹고 살기 위해 이들은 물물교환, 노예짓, 매춘을 해 45. 103동 대표는 목사. 그는 김씨에게 회개기도를 해주는 댓가로 같이 성접대 받음; 46. "동현아. 넌 저게 재밌어? 난 무서워. 저 여자는 식량이 부족해서 몸을 파는 거잖아" 47. 이재민, 외부인들은 취급지 좋지 않음. 그래서 서로를 더욱 적대시하고 주민에 충성을 바쳐 48. 바퀴벌레에는 담임 선생님도 있어. 달을 보면 안된다고 사람들을 설득하고 학교에 갇힌 아이들을 구하러 가자고 했지만 김씨에 의해 쫓겨나고 다침 49. "서른 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냥을 나섰지만 돌아온 사람은 15명밖에 되지 않았다. 그나마도 몸이 성한 이는 드물었다" 50. 담임이 포함된 외부인 그룹에 사냥갔다가 습격 당하고 반타작 51. 동현은 군중심리에 미쳐서 계속해서 자신을 말리는 수현을 "배신자"라고 부름 52. "그 곳에 죽은 사람은 있어도 죽인 사람은 없었다. 그리고 모두가 그러하듯 동현이는 쪼개진 죄책감을 소속감이라고 생각했다" 53. 이주민이라는 이유로 406호 할머니의 배설물 버리는 심부름까지 하게된 수현은 목사의 강간미수에 탈출. 돈을 나누기 싫어진 김씨는 목사 살해. 수현에게 살해죄 씌움 54. 밤새 걸어서 드디어 집에 도착한 수현. 집 겉은 멀쩡한데 내부가 주저앉아서 부모님이 나란히 사망해있어 55. 부모님 시체 옆에 잠든 수현에게 담임 김선생이 나타나 부모님 시신을 묻음. 그리고 자신의 아지트 도하공원으로 데려감 56. 도하공원. 지진으로 건물이 무너지자 공터가 안전하다 생각하고 다들 모임. 식량을 구해온다던 힘있는 사람들은 굳이 왜 나누지 싶어서 돌아오지 않았고 공원에는 부상자와 노약자만 남았음. 이들은 농사를 지으며 자체적으로 살아가고 있어. 오히려 탐욕스러운 나쁜 사람들이 나갔다고 안심. 하지만 자신들을 지켜야하기에 창고에서 화염병 제조 57. "우린 그런 생각도 해. 지진이 걸러줬다. 착한 사람과 악당을" 58. 동현의 엄마 이숙자가 일하던 대형마트 Q마트(이마트 같이 생김)에 엄마 구하러 가자던 김씨는 엄마와 감동의 상봉을 하자 바로 사람 풀어서 습격. 맞서는 숙자는 기영에게 맞아 사망. 숙자는 동현을 감싸고 죽은 척 하라고 죽어가며 간신히 말함. 죽은 척해서 동현은 홀로 생존. 맞아죽은 엄마 시체 아래에서 59. "그 놈들은 사람이 아니라 괴물이야. 죽어 마땅해" 60. 어느 진영이든 외부를 배척하고 공격하기 바빠 61. 동현은 거리의 사람이 됨. 지진 후 3개월. 가족이 굶어 죽으면 그 신체 부위를 서로 교환해 먹는.. 진짜 바퀴벌레같은 삶 62. 사냥으로 가져온 식량을 금품으로 비싸게 팔아먹는 주민들. 죽여야한다던 주적이라던 바퀴벌레들에게 팔고있어. 현금 5천만원을 들고 온 국회의원도 먹거리 하나 못 얻어가 63. "누구보다 먼저 나라를 만듭시다!" 64. 먹거리가 넘쳐나고 주거 환경이 안락한 아파트 무리는 남의 자원을 사냥하고 죽이고 비싸게 팔아먹고 군사훈련도 하고 있음. 정찰을 통해 도하공원 찾아냄 65. 도하공원 역시 일하지 못하는 부상자들에게는 식량을 적게 배급 66. 알바하다 지진으로 깔려서 스스로 다리를 잘라내고 나온 락커 오빠. 얼굴 붉히는 수현에게 기타 알려줌 67. "불의에 침묵하는 것도 악이야" 68. "다 같이 살아남으려는 생각을 왜 안하냐고? 웃기지마. 지진 전에도 그런 생각하는 사람은 없었어. 우리가 왜 그래야 하는데? 이제야 겨우 뺏기는 쪽에서 빼앗는 쪽이 됐는데" 69. 민규는 수현에게 그림 보여주러 가다가 김씨가 목사 죽이는 걸 목격. 201호 할아버지와 팀업하여 대자보로 진실을 알려보지만 바로 뒤밟혀 습격당함. 할아버지는 맞아죽고 민규는 쓰레기더미로 떨어져서 도주. 자기 방어하려고 주머니에 넣었던 커터칼에 동맥 찔려서 기절한 걸 동현이 줍. 바퀴벌레 짓이라던 시체 전시는 아파트 주민들 짓이었음 70. 동현은 민규를 업고 공원에 와 습격 정보를 알림. 하지만 김선생은 아파트 사냥꾼이었던 민규를 믿지 않고 린치. 포박. 괴물이라고 선 그어 71. "응.. 난 괴물이야. 아마 약해서 괴물이 되었나봐. 하지만 괴물이 된다고 강해지는 건 아니었어" "히히 그럼 우리 아빠는 괴물 안되겠다. 아빠는 강하니까!" 72. 예진이가 태어나기 전 군인이었다는 아빠가 제발 김씨가 아니기를.. 하자마자 맞네... 예진이는 아빠를 추켜세우고 그리워하지만 엄마는 아빠에 대한 언급을 안함 73. 김씨의 수법이 참 잔인함. 열심히 방어전을 펼치는 김선생 진영에서 딱 한명만 낙오시켜서는 걔를 고문하면서 안나오냐고 구하러 안오냐고. 죽어가는 순간에도 고문당하는 사람은 김씨가 아닌 김선생을 원망하도록 유도. 그리고 김선생 진영이 동요하도록 유도 74. 김씨는 부하의 만류에도 총공격을 감행해 자기 식구들 입도 덜고 아예 다 밀어버리려 함 75. 김선생 팀에 전력이 너무 없음. 노약자, 부상자... 결국 예진이로 협박하고 김씨의 후퇴 명령에도 이미 사상자가 많은 아파트팀은 물러나지 않음. 김선생이 예진이를 죽이려할 때 지진 재발 76. "예진아. 아빠가 돈 열심히 벌게 나중에 아파트로 이사가자" 77. 전직 군인 현직 택시기사 김씨에게 우경 아파트는 드림하우스였음. 지진 후 집이 무너진 걸 보고 아내와 예진이 사망했다 믿고 우경 아파트에 침투했었음 78. 예진을 협박하던 김선생을 말리다가 예진 엄마 칼에 찔려 사망. 예진은 김씨와 도주. 동현이 죽여서 응징. 예진이는 실어증 걸림. 자기 엄마를 죽인 것에 대한 보복이니 뭐라 할 수 없어 ㅠ 79. 모두를 위한다는 합리화 아래 이루어지는 무수한 이기적인 잔혹함 80. "새로운 국가를 만듭시다 여러분!" 81. 김씨는 죽고 김선생은 살아남음. 기영은 남아 아파트의 린치를 받고 기영 엄마도 사망. 아파트는 흩어졌고 공원은 살아남음. 아파트 자체가 무너짐. 김선생은 또 다른 김씨가 됨. 외부인을 바퀴벌레라 부르고, 관계없는 외지인을 처벌. 민규는 여기서도 평화를 논해보지만 모두 무시. 락커와 탈주 82. 모든 것을 지켜본 수현과 동현은 예진이를 데리고 밖으로 나감. <설국열차> 같은 결말 83. "아이들은 계속해서 걸었다. 아무도 보이지 않을 때까지" 84. "어느 할아버지가 말했어요. 싸울 구실을 찾는 건 쉽지만 화해할 구실을 찾는 건 원래 어렵다고. 쉬운 길이 옳을 리가 없다고. 사람이잖아요. 사람을 죽이면 안 되는 거잖아요" 85. "진국이, 김씨 아저씨, 선생님. 모두 괴물이 되었다. 우린 그렇게 되고 싶지 않았다. 그들도 처음에는 그저 약한 자신이 싫었던 것 뿐이었을 것이다. 내가 그랬듯이. 하지만 괴물이 된다고 강해지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괴물이 되지 않는 방법은 알 것 같다" 86. 이 웹툰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원작이었구나 ㄷㄷ 몰랐어좋아요2댓글0
비지정생존자
5.0
레진코믹스 전성기 시절의 걸작
차한잔
4.5
미쳐버릴 정도로 유쾌해 져야지만 살아남을 수 있는 디스토피아
영화잡식주의
3.5
콘크리트 유니버스 기대하고 있겠슴니다...
245
4.5
한순간에 몰락한 세계의 외피로 인간 기저의 내피를 조소하는 문제작.
정상원
3.5
그를 둘러싼 세상이란 무엇이었나 차갑게 던지는 문제 의식
팜므파탈캣💜
4.0
"싸울 구실을 찾는 건 쉽지만 화해할 구실을 찾는 건 원래 어렵다. 그리고 쉬운 길이 옳을 리 없다" 혐오와 배척이 가득한 지금, 우리가 서로를 바퀴벌레로 부르지 않기를 바라며 240710 - 1. "우경중학교 3학년 2반 16살 서동현“ "소똥" 2. "오늘은 동현이의 열다섯 번째 생일이고 동현이는 왕따다" 3. “너 유서에 내 이름 쓰고 그러면 안된다” 4. 주동자 김성환, 강지은 5. “성환이는 교실에서 동현이를 때리지 않았다. 대신 동현이의 자존심을 부수고 아이들에게는 자신을 과시할 수 있는 폭력과 장난의 경계선, 모두를 공범이나 방관자로 만드는 재밌는 놀이“ 6. 반장 강우현. 위선자 7. 대전에서 왕따 당하고 전학 온 문수현 8. 또다른 왕따 오진국. 안경 여드름 돼지에 교정까지. 알수 없는 포스가 있어서 동현만큼 당하진 않고 학폭 신고도 막음. 자신은 동현보다 급 높다고 생각 9. 지하실 지진으로 무너지며 고립 10. 진국은 자신의 핸드폰을 제출하지 않겠다며 버티고 욕하는 지은의 가슴을 세게 움켜쥠 11. 추가로 무너진 벽에서 이미 틀린 아이들을 버리고 나간 반장은 죄책감에 시달림 12. 진국은 혼자 식량을 갖고있음. 담임이 지하실 청소 끝나면 배분하려고 창고에 뒀던 빵과 음료. 시체가 많아 아이들은 복도를 택했고 진국 혼자 창고에서 그걸 탖아서 먹고싸고. 수현에게 나눠줬고 수현은 혼자 갖고있다가 다시 왕따행 ㅠ 13. 초등학교 때 왕따였던 오승준. 먼 중학교로 전학가고 탈선 시작하며 괴롭힘 피하기로. 동현이 괴롭히면서 우월감 챙기고 14. 진국은 창고 안 시체들의 휴대폰을 다 가져와서 애들 사진첩을 다 켜둠 ㄷㄷ 카톡도 다 훔쳐보고.. 이미 사망한 김성환의 시체를 더 아작내둠. 먹을 거 내놓으라는 승준 얼굴을 커터칼로 그음 15. 홀로 살아남았다 구조된 1학년. 식량을 나눠주지 않자 진국의 창고로 가고 진국이 커터칼로 아작내놓은 성환 발견. 증거 인멸을 위해 진국은 얘도 살해 16. 유명 국회의원의 막내아들 우현. 학습된 당당함과 자신감. 자신이 우월하고 잘난 존재여야하는데 이기적인 마음으로 여러명 깔려죽게 해서 죄책감에 시달림. 그래서 더 아이들을 채찍질해 계단의 돌을 치우게 함. 제 뜻대로 따라주지 않자 승준을 학대하고 지은과 동현을 때림 17. 도를 넘어선 우현을 승준이 커터칼로 찌름. 경진이가 돌로 내려침. 그래놓고 서로 정당방위네 자기 책임 아니네 떠넘기는 ㅉㅉ 이건 다 진국의 큰 그림. 칼로 상처난 애를 만들고 돌아가면서 다 찔러서 공범이되고 비밀로 하자고.. 그렇게 성환 시신에 대한 얘기도 묻히게 하려고. 세번씩 다섯마디까지 들어가도록 찌르는 미친 아이들. 거부하던 최하나도 군중 심리에 몰려 찌르고 문수현이 찌르지 않겠다고 하자 자신이 당했던 것 이상으로 몰아세우고 때려 18. "멍청한 xx들. 멍청한 주제에 힘만 믿고 자기가 왕인지 아는 멍청한 xx와 그런 멍청한 xx를 진짜 왕인 줄 알고 따르는 더 멍청한 xx들. 노랗게 염색한 머리를 계급장이라고 생각하는 멍청한 X. 그리고 멍청한 xx들 중에 제일 멍청한 xx. 싸울 용기가 없으면 아부라도 떨어야지 그저 시간만 가길 기다리는 가장 미개하고 멍청한 xx. 저런 건 별로 살아있을 가치도 없지 않나라고 우현이는 생각했다" 19. "다같이 돌 치우던 거 난 싫지 않았어. 처음이었거든 애들이랑 같이 뭘 하는 게.. 처음으로 애들 사이에서 내 역할이 있는 것 같았어" ㅠㅠㅠ 20. 진국은 공범이 되지 않는 수현과 동현을 굶기기로 하고 고립시킴. 수현은 감사의 키스 21. 최하나는 몰래 식량을 훔쳐먹었고 눈치챈 진국은 동현과 수현에게 누명씌우자고 함. 억울할 새도 없이 동현은 자신이 단독범이니 수현 때리지 말라고 지켜줬고 수현 짝사랑하는 진국은 돌아서 커터칼 다시 꺼냄 22. "부럽다 소똥. 난 아직 왕딴데" 23. 가해자 성환을 흉내내 보아도 진국은 혼자. 동현은 수현이라는 아군이 생김 24. "진국아? 학교 끝나고 같이 놀래? 생일이라고 용돈 받았거든" 25. 동현은 외로워서 진국이라도 친구하고 싶었어.. 26. 기둥 움직이려고 다들 교복 벗어서 밧줄 만들어서 당김. 그래서 다들 속옷차림... 27. 지반이 무너지는 현상은 다시 생기고 똑같이 아래에서 이기적으로 나가려던 지은은 모두의 발길질에 기절. 그간 지은이 보살펴줬던 승준도 지은을 발로 차버림. 진국은 동현과 수현만 구출. 자신의 트롤링에 반성하고 기둥을 몸으로 부숴 사망. 동현과 수현만 지상으로 나옴 28. 지상에 거의 모든 건물이 다 부서져있음. 거대한 보름달이 매우 가까움 29. 동현의 집 7층 짜리 우경 아파트는 멀쩡했고 어른들이 체계화해서 살고있었음. 자신의 집 101동 403호를 점거하고 있던 박사장과 아내, 아기는 동현이 돌아와서 나가는 것 뿐인데 쫓아낸다는 듯 원망; 30. 정신지체 이기영과 엄마 31. 아들이 검사라는 406호 할머니 32. 동현의 부모님은 이혼했고 마트에서 일하는 어머니와 둘이 살아 33. 주거지가 없는 떠돌이들은 잔인하게 죽이는 "바퀴벌레"가 있음 34. "지진이 일어난 시간이 오후였기 때문에 살아남은 주민들 중에는 노인과 주부가 제일 많았다" 35. 군 지휘관 출신이라는 김씨는 완장질에 들떠 있음 36. "원래 싸울 구실을 찾는 건 쉽지만 화해할 구실을 찾는 건 어려운 법이야. 무서운 일이 닥칠거야" 37. 6.25를 겪었던 201호 할아버지만이 김씨에 반대. 윗선의 선동에 아랫사람들이 죽어나가봤자 윗선은 원하는 것을 얻고 모든 명분을 의미없게 만드니까 38. 여러 트라우마로 힘든 동현은 김씨에 선동됨. 다 부서진 주택가 사이에 홀로 살아남은 아파트 주민들은 그게 권력이라도 되는 양 으시대고 폭력을 행사하고 있음. 일진 패거리처럼. 복수라는 명목하에 누군가의 편의점을 털어옴. 동현도 살인에 가담 39. 503호 김밥집 아들 웹툰작가 지망생 민규. 수현에게 음흉하게 접근 40. "달을 보고 사람들이 이상해졌어요" 41. 제대하고 제 쓸모가 없어진 김씨는 우울했음. 그래서 세상이 망했을 때 제 세상이 된 것 42. 사건 전 기영 엄마는 기영이랑 약 먹고 죽으려 했어.. 정신 지체 아들이 크면 클수록 더 어렵다고들 하던데 ㅠ 43. 동현은 미끼역까지 수행. 자신을 동정해 먹을 것을 나눠준 마트 부부를 문열게 해서 주민들이 때려죽이도록.. "사냥" 44. 사냥에 참여하지 않는 주민들은 10배 적은 배급을 받았고 이재민이면서 사냥도 안했다면 더 적은 배급을 받음. 먹고 살기 위해 이들은 물물교환, 노예짓, 매춘을 해 45. 103동 대표는 목사. 그는 김씨에게 회개기도를 해주는 댓가로 같이 성접대 받음; 46. "동현아. 넌 저게 재밌어? 난 무서워. 저 여자는 식량이 부족해서 몸을 파는 거잖아" 47. 이재민, 외부인들은 취급지 좋지 않음. 그래서 서로를 더욱 적대시하고 주민에 충성을 바쳐 48. 바퀴벌레에는 담임 선생님도 있어. 달을 보면 안된다고 사람들을 설득하고 학교에 갇힌 아이들을 구하러 가자고 했지만 김씨에 의해 쫓겨나고 다침 49. "서른 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냥을 나섰지만 돌아온 사람은 15명밖에 되지 않았다. 그나마도 몸이 성한 이는 드물었다" 50. 담임이 포함된 외부인 그룹에 사냥갔다가 습격 당하고 반타작 51. 동현은 군중심리에 미쳐서 계속해서 자신을 말리는 수현을 "배신자"라고 부름 52. "그 곳에 죽은 사람은 있어도 죽인 사람은 없었다. 그리고 모두가 그러하듯 동현이는 쪼개진 죄책감을 소속감이라고 생각했다" 53. 이주민이라는 이유로 406호 할머니의 배설물 버리는 심부름까지 하게된 수현은 목사의 강간미수에 탈출. 돈을 나누기 싫어진 김씨는 목사 살해. 수현에게 살해죄 씌움 54. 밤새 걸어서 드디어 집에 도착한 수현. 집 겉은 멀쩡한데 내부가 주저앉아서 부모님이 나란히 사망해있어 55. 부모님 시체 옆에 잠든 수현에게 담임 김선생이 나타나 부모님 시신을 묻음. 그리고 자신의 아지트 도하공원으로 데려감 56. 도하공원. 지진으로 건물이 무너지자 공터가 안전하다 생각하고 다들 모임. 식량을 구해온다던 힘있는 사람들은 굳이 왜 나누지 싶어서 돌아오지 않았고 공원에는 부상자와 노약자만 남았음. 이들은 농사를 지으며 자체적으로 살아가고 있어. 오히려 탐욕스러운 나쁜 사람들이 나갔다고 안심. 하지만 자신들을 지켜야하기에 창고에서 화염병 제조 57. "우린 그런 생각도 해. 지진이 걸러줬다. 착한 사람과 악당을" 58. 동현의 엄마 이숙자가 일하던 대형마트 Q마트(이마트 같이 생김)에 엄마 구하러 가자던 김씨는 엄마와 감동의 상봉을 하자 바로 사람 풀어서 습격. 맞서는 숙자는 기영에게 맞아 사망. 숙자는 동현을 감싸고 죽은 척 하라고 죽어가며 간신히 말함. 죽은 척해서 동현은 홀로 생존. 맞아죽은 엄마 시체 아래에서 59. "그 놈들은 사람이 아니라 괴물이야. 죽어 마땅해" 60. 어느 진영이든 외부를 배척하고 공격하기 바빠 61. 동현은 거리의 사람이 됨. 지진 후 3개월. 가족이 굶어 죽으면 그 신체 부위를 서로 교환해 먹는.. 진짜 바퀴벌레같은 삶 62. 사냥으로 가져온 식량을 금품으로 비싸게 팔아먹는 주민들. 죽여야한다던 주적이라던 바퀴벌레들에게 팔고있어. 현금 5천만원을 들고 온 국회의원도 먹거리 하나 못 얻어가 63. "누구보다 먼저 나라를 만듭시다!" 64. 먹거리가 넘쳐나고 주거 환경이 안락한 아파트 무리는 남의 자원을 사냥하고 죽이고 비싸게 팔아먹고 군사훈련도 하고 있음. 정찰을 통해 도하공원 찾아냄 65. 도하공원 역시 일하지 못하는 부상자들에게는 식량을 적게 배급 66. 알바하다 지진으로 깔려서 스스로 다리를 잘라내고 나온 락커 오빠. 얼굴 붉히는 수현에게 기타 알려줌 67. "불의에 침묵하는 것도 악이야" 68. "다 같이 살아남으려는 생각을 왜 안하냐고? 웃기지마. 지진 전에도 그런 생각하는 사람은 없었어. 우리가 왜 그래야 하는데? 이제야 겨우 뺏기는 쪽에서 빼앗는 쪽이 됐는데" 69. 민규는 수현에게 그림 보여주러 가다가 김씨가 목사 죽이는 걸 목격. 201호 할아버지와 팀업하여 대자보로 진실을 알려보지만 바로 뒤밟혀 습격당함. 할아버지는 맞아죽고 민규는 쓰레기더미로 떨어져서 도주. 자기 방어하려고 주머니에 넣었던 커터칼에 동맥 찔려서 기절한 걸 동현이 줍. 바퀴벌레 짓이라던 시체 전시는 아파트 주민들 짓이었음 70. 동현은 민규를 업고 공원에 와 습격 정보를 알림. 하지만 김선생은 아파트 사냥꾼이었던 민규를 믿지 않고 린치. 포박. 괴물이라고 선 그어 71. "응.. 난 괴물이야. 아마 약해서 괴물이 되었나봐. 하지만 괴물이 된다고 강해지는 건 아니었어" "히히 그럼 우리 아빠는 괴물 안되겠다. 아빠는 강하니까!" 72. 예진이가 태어나기 전 군인이었다는 아빠가 제발 김씨가 아니기를.. 하자마자 맞네... 예진이는 아빠를 추켜세우고 그리워하지만 엄마는 아빠에 대한 언급을 안함 73. 김씨의 수법이 참 잔인함. 열심히 방어전을 펼치는 김선생 진영에서 딱 한명만 낙오시켜서는 걔를 고문하면서 안나오냐고 구하러 안오냐고. 죽어가는 순간에도 고문당하는 사람은 김씨가 아닌 김선생을 원망하도록 유도. 그리고 김선생 진영이 동요하도록 유도 74. 김씨는 부하의 만류에도 총공격을 감행해 자기 식구들 입도 덜고 아예 다 밀어버리려 함 75. 김선생 팀에 전력이 너무 없음. 노약자, 부상자... 결국 예진이로 협박하고 김씨의 후퇴 명령에도 이미 사상자가 많은 아파트팀은 물러나지 않음. 김선생이 예진이를 죽이려할 때 지진 재발 76. "예진아. 아빠가 돈 열심히 벌게 나중에 아파트로 이사가자" 77. 전직 군인 현직 택시기사 김씨에게 우경 아파트는 드림하우스였음. 지진 후 집이 무너진 걸 보고 아내와 예진이 사망했다 믿고 우경 아파트에 침투했었음 78. 예진을 협박하던 김선생을 말리다가 예진 엄마 칼에 찔려 사망. 예진은 김씨와 도주. 동현이 죽여서 응징. 예진이는 실어증 걸림. 자기 엄마를 죽인 것에 대한 보복이니 뭐라 할 수 없어 ㅠ 79. 모두를 위한다는 합리화 아래 이루어지는 무수한 이기적인 잔혹함 80. "새로운 국가를 만듭시다 여러분!" 81. 김씨는 죽고 김선생은 살아남음. 기영은 남아 아파트의 린치를 받고 기영 엄마도 사망. 아파트는 흩어졌고 공원은 살아남음. 아파트 자체가 무너짐. 김선생은 또 다른 김씨가 됨. 외부인을 바퀴벌레라 부르고, 관계없는 외지인을 처벌. 민규는 여기서도 평화를 논해보지만 모두 무시. 락커와 탈주 82. 모든 것을 지켜본 수현과 동현은 예진이를 데리고 밖으로 나감. <설국열차> 같은 결말 83. "아이들은 계속해서 걸었다. 아무도 보이지 않을 때까지" 84. "어느 할아버지가 말했어요. 싸울 구실을 찾는 건 쉽지만 화해할 구실을 찾는 건 원래 어렵다고. 쉬운 길이 옳을 리가 없다고. 사람이잖아요. 사람을 죽이면 안 되는 거잖아요" 85. "진국이, 김씨 아저씨, 선생님. 모두 괴물이 되었다. 우린 그렇게 되고 싶지 않았다. 그들도 처음에는 그저 약한 자신이 싫었던 것 뿐이었을 것이다. 내가 그랬듯이. 하지만 괴물이 된다고 강해지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괴물이 되지 않는 방법은 알 것 같다" 86. 이 웹툰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원작이었구나 ㄷㄷ 몰랐어
박경민
4.5
현대사회인들이 기어코 똑바로 마주하길 거부하는 현실을 묵직하지만 서슬퍼렇도록 조목조목 후려치는 놀라운 작품.
MUYAHO
3.5
살아남기 혹은 살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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