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때부터 고2까지 계속 같은 반이었던 마키하라 카이와 미즈시로 렌. 하지만 고교생활 마지막 1년에 반이 갈라진다. 변함없이 흘러가는 일상에 작은 파문이 생기고…그것은 어느새 숨기고 있던 마음을 싹트게 하는데. 말하고 싶지만 말할 수 없어. 마음속 깊은 곳에 숨겨둔 감정이 내놓은 대답은….남자 고교생의 말로 할 수 없는 사랑과 청춘이 궤적. ⓒNagisa Furuya 2015/Ichijinsha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