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조 51년. 궁중에서 연주하는 음악과 무용에 관한 일을 담당한 관청인 장악원(掌樂院)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 천민이지만 절대음감을 가진 주인공이 궁중악기를 훔치기 위해 장악원에 들어갔다가, 장악원의 최고 위치인 전악(典樂)에 오르기까지의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