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원에서 위탁가정에 들어온 세라는 그곳에서 세 명의 왕자님들을 만나게 된다. 위탁가정의 삼 형제는 각자 개성 있는 꽃미남들이지만 하나같이 성격은 꽝! 그날부터 세라의 고달픈 하녀 인생이 시작되었다. 세 남자에게 동시에 사랑받는 행운녀. 자신의 마음을 눈치채지 못하다가 사랑을 떠나보내고 뒤늦은 후회를 한다. 제멋대로 왕자님들과 귀여운 순진녀 세라의 러브스토리. 과연 사랑의 작대기는 어느 쪽으로 향하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