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문학을 공부했다. 대학 때 시작한 사업의 성공으로 일찍부터 세상의 달콤한 설탕물을 빨며 살았다. 많은 나라를 여행했고 화려한 요리사도 꿈꾸었다. 음식을 바꾸자 욕망이 사라졌다. 스포츠카를 버렸고 명품쇼핑도 멈추었다. 지금은 최소한의 양념과 최소한의 불을 사용해서 밥상을 차릴 수 있는 <요리하지 않는 요리책>을 준비 중이다. 인스타그램 @readhara 블로그 https://blog.naver.com/nomad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