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여성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근대 이후 한국사회에서 남성성과 여성성, 정상인과 비정상인, 규범적인 성애와 비규범적인 성애의 경계들이 만들어져온 과정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1920~30년대 변태적 섹슈얼리티에 대한 담론연구」 「1920~30년대 ‘성과학’ 담론과 ‘이성애 규범성’의 탄생」 「AIDS 패닉 혹은 괴담의 정치」 등의 논문을 발표했다. 2018년 현재 이화여자대학교와 명지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