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 때 '내 이름 예솔아'라는 노래를 통해 가수로 데뷔하여, '예솔이'라는 별칭으로 알려졌다. 국립국악중학교, 국립국악고등학교, 서울대 국악과를 졸업했다. 1997년 국악인의 최고 등용문인 제15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에서 장원을 수상했다. 1999년 동초제에서 '춘향가'를 8시간 완창해 최연소, 최장 시간 판소리 세계 기네스 기록 보유자가 되었다. 2006년 현재 서울대 음악대학원에서 판소리를 전공하며, EBS의 'EBS 국악세상'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기교'라는 뜻의 순 우리말인 '타루'라는 마당극 전문극단을 만들어(2002년) 국악 뮤지컬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