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라는 이름으로 더 친숙한 가수이자 작가, 화가로 활동중인 권지안은 1984년 9월에 경기도 산본에서 태어나 스무 살이 되는 해 어렵게 청담동에 입문했다. 버라이어티한 10대를 보냈고, 유니크한 20대를 지났다. 이제 드라마틱한 30대를 시작하는 출발점에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