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 데뷔작인 <지구에서의 8월 32일> 칸 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초청을 시작으로, 국내 첫 개봉작이었던 <그을린 사랑>으로 해외유수영화제에서 연이은 수상과 함께 '2011 뉴욕 타임즈 최고의 영화 TOP10'에 꼽힐 만큼 연출력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누구나 한번쯤은 상상했을 욕망과 금기에 대한 파격적이고 직설적인 연출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