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중이던 1992년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 2004년 <코미디하우스>에서 이른바 ‘골룸’ 연기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최고의 개그우먼에 등극한다. 2005년 돌연 일본 진출을 결심, 히라가나밖에 모르던 수준에서 학습 6개월 만에 방송 가능한 일본어를 마스터하고 일본 진출에 성공한다. 2006년 <퀴즈! 일본어왕>으로 일본 방송계에 진출한 이래 TBS <선데이재팬>, 후지TV <메차메차 이케떼루>, 간사이TV <오죠마마피>, 니혼TV <춤추는 산마저택> 등에 출연하며 활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