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인디라이터.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저술가’란 뜻의 인디라이터답게 오늘도 세상과 몸으로 부딪치며 책 읽고 사색하고 글을 쓴다.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4학년 재학 중에 첫 시집을 냈다. <스포츠조선> 기자로 3년간 활동하다 1994년 봄 SBS 드라마 <도깨비가 간다>에 주연으로 캐스팅되어 연기자로 데뷔했으며, 다수의 연극·영화·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심산스쿨에서 글쓰기와 고전 강의를 진행했다. 현재 네이버 카페 ‘명로진의 인디라이터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그에게 글쓰기를 배우고 책을 낸 저자는 100여 명에 이른다. 《베껴라 베껴! 글쓰기 왕》, 《몸으로 책 읽기》, 《연애에 말 걸기》, 《내 책 쓰는 글쓰기》, 《짧고 굵은 고전 읽기》 등 약 40권의 책을 썼으며, 옮긴 책으로 《아이디어 블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