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운 감독은 1993년 서울예전 연극과에 입학했지만 도중에 그만두고 연극 현장에서 활동했다. 연극 배우, 연극 연출가를 거쳐 자작 시나리오 <조용한 가족>이 시나리오 공모에 당선되면서 1998년 감독으로도 데뷔하게 되었다. 현재는 한국 영화계에서 가장 재능 있고 주목 받는 작가이자 감독 중 한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