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영

감독, 작가,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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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서울 교동생. 평양고보를 졸업하고 해방 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입학하였으나, 연극 운동에 주력하였다. 전쟁 중 미국공보원(USIS)에 입사하여 리버티 뉴스 등을 만들었고, USIS의 제작으로 〈주검의 상자〉(1955)를 연출, 극영화 감독으로 데뷔하였다. 그의 아홉 번째 연출작 〈하녀〉(1960)는 당대 한국영화계, 나아가 한국영화사를 통틀어 가장 기괴한 상상력과 한국사회의 어두운 면을 조명하는 김기영만의 날카로운 시각을 유감없이 드러낸 수작이다. 이후 〈하녀〉는 〈화녀〉(1971), 〈충녀〉(1972), 〈화녀 82〉(1982), 〈육식동물〉(1984) 등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주되며 김기영의 영화세계를 대변하는 시리즈로 남았다. 그 외에도 그는 〈현해탄은 알고 있다〉(1961), 〈고려장〉(1963), 〈파계〉(1974), 〈이어도〉(1977) 등 독특한 색깔을 보여주는 32편의 작품을 연출하였다. 그는 당대에도 주목받는 감독이었지만, 1997년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하여 재조명됨으로써 후대 영화 팬들과 연구자들, 나아가 세계의 주목을 받는 감독이 되었다. 1998년 2월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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