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동에서 살았던 84년생 웹툰 작가. 2008년 웹툰 <노병가>로 데뷔, 전경들의 생활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주목을 받았다. 다음 작품인 <기안84단편선>에서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다수 선보였다. 이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꽃을 피운 작품이 바로 ‘대박’이 난 <패션왕>. 패션에 살고 패션에 죽는 청춘의 모습을 때로는 리얼하게, 때로는 황당하게 그려내며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다. 2014년 현재 <복학왕>이라는 제목으로 ‘패션왕이 된 남자’ 우기명의 다음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