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9년 경북 경주에서 박목월 시인의 장남으로 출생했다. 서울대 문리대 국문과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1962년 현대문학에 평론으로 추천되었으며 문학평론가이다. 서울대 국문과 교수를 지냈고,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월간 시 전문지 《심상》의 편집고문이며, 저서로 《내 생애 가장 따뜻한 날들》, 《별을 밟고 오는 영혼》, 《당신이 고독할 때》, 《인간은 혼자서는 살 수 없다》, 《오늘 당신이라 부를 수 있는 행복》, 《사랑하는 나의 가족에게》, 《삶의 길을 묻는 당신에게》, 《아버지는 변하지 않는다》 등의 수필집이 있고, 문장론집 《글쓰기를 두려워 말라》, 《신문장 강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