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계간 『문학과지성』을 통해 시단에 나왔다. 시집으로 『또 다른 별에서』 『아버지가 세운 허수아비』 『어느 별의 지옥 』 『우리들의 陰畵』 『나의 우파니샤드,서울』 『불쌍한 사랑 기계』 달력 공장 공장장님 보세요』 『한 잔의 붉은 거울』 『당신의 첫 』 『슬픔치약 거울크림』 『피어라 돼지』 『죽음의 자서전』, 시론집으로 『여성이 글을 쓴다는 것은』, 산문집으로 『않아는 이렇게 말했다』 등이 있다. 김수영문학상, 현대시작품상, 소월시문학상, 미당문학상, 대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2017년 현재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