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오 히사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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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아’라는 단어를 모른다고 해도 살아가는 데 지장은 없다. 그런 게 세상에는 잔뜩 존재한다. 그야말로 얼마든지 있다. 하지만 ‘퀄리아’라는 단어와 만났기에 이 작품이 태어난 것이니―― 이 세계는 어디든 그런 만남으로 흘러넘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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