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났다. 1999년 <현대문학> 신인추천공모에 단편 「버니」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김 박사는 누구인가?』 『갈팡질팡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최순덕 성령충만기』, 짧은 소설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 장편소설 『차남들의 세계사』 『사과는 잘해요』 등을 펴냈다. 이효석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김승옥문학상 등을 받았다. 2017년 현재 광주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