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난독증협회 등 캐나다의 비영리단체와 이스라엘의 키부츠에서 자원봉사를 했으며,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코맥 매카시의 《핏빛 자오선》, 《카운슬러》, 《모두 다 예쁜 말들》, 《국경을 넘어》, 《평원의 도시들》과 셜리 잭슨의 《제비뽑기》, 《힐 하우스의 유령》을 비롯해 《그레인지 코플랜드의 세 번째 인생》, 《애거서 크리스티 자서전》, 《우 먼 인 블랙》, 《리시 이야기》, 《약탈자들》, 《인생수정》, 《비밀의 계곡》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