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평론가. 부산대학교 한문학과를 졸업하고, 음악 잡지 〈핫뮤직〉 편집부 기자와 〈Sub〉 편집장을 거쳐 영국 사우샘프턴 인스티튜트에서 미디어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명음레코드, 벅스 뮤직, 아리랑 FM, EBS FM, 네이버 뮤직 등 음악 산업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해왔으며, 팝 칼럼니스트로서 독특한 글쓰기와 위트 넘치는 가사 번역으로 유명하다. 《테이킹 우드스탁》 《파이 바닥의 달콤함》 《우리는 언제나 성에 살았다》 《어둠 속에서 작은 키스를》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