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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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생선. 열여섯 살 때부터 신문 배달을 시작으로 주방 보조, 청소, 자동차 정비, 음반과 공연 기획, 밴드 매니저, 카페 운영 등 다양한 일을 했다. ‘아마도 이자람 밴드’에서 드럼을 연주했고, <항상 엔진을 켜둘게> 등의 노래를 작사했으며, <K의 즐거운 사생활> 등 사람들이 잘 듣지 않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음악작가로 지낸 바 있다. 여행산문집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 거야』와 『나만 위로할 것』 그리고 첫 장편소설 『잘 지내라는 말도 없이』를 발표하며 현재까지 글을 쓰고 또 이런저런 일을 하며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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