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을 평생의 업으로 삼고자 했으나 트레티야코프 미술관에서 마음을 바꿔 다시 러시아 국립인문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를 졸업했다. 『시대를 훔친 미술』, 『롤리타는 없다』 등을 지었다. “예술 감상은 우리가 안 쓰던 정신의 근육을 움직여 주는 일이다. 예술은 판에 박힌 상식을 넘어선 세계를 보여 준다. 예술 감상은 세상과 공감하고 자기 자신을 이해하여 성숙에 도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훈련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