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국제대학원 일본지역연구 과정을 수료하였다. 히토츠바시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도쿄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광운대학교 문화산업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일본문화와 일본영화며, 주요 저서로는 『이만큼 가까운 일본』, 『일본대중문화론』(공저), 『싸우는 미술』(공저), 『교차하는 텍스트, 동아시아』(공저), 『전후 일본의 보수와 표상』(공저), 『일본과 동아시아』(공저) 등이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일본영화의 래디컬한 의지』, 『복안의 영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