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라이프치히 그래픽서적예술대학에서 타이포그래피를 전공했다. 민음사 북디자이너 및 홍익대학교 BK연구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중앙SUNDAY》에서 「유지원의 글자 풍경」을 연재중이다. “요제프 보이스는 이렇게 말했다. ‘어리석은 질문에서 모든 혁명은 시작된다.(Mit dummen Fragen fagt jede Revolution an.)’ 탐구심을 위축시키지 말란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