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경기대학교에서 강사로 재직 중이다. 고딕 소설과 환상 소설을 좋아해 에드거 앨런 포와 메리 셸리로 석사 학위 논문을 썼으며 현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스람 스토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오스카 와일드 등의 작품들에 대하여 박사 학위 논문을 쓰고 있다. 옮긴 작품으로는 『비트 더 리퍼』, 『신들의 전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