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2년 컬럼비아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홀은 나바호족, 호피족, 에스파냐계 미국인, 트루크족 등과 더불어 현지 조사연구를 행했다. 해외원조사업이 집중적으로 행해진 1950년대에 미국 국무부의 의뢰로 '해외파견요원 훈련사업'에서 수년간 책임자를 맡았다. 1959~63년까지는 '워싱턴 정신의 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 연구 프로젝트를 지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