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초 월가 역사상 가장 역동적이고 성공적인 투자은행 스트래튼 오크몬트사를 설립했다. 그리고 이내 눈부신 실적으로 15억 달러가 넘는 실적을 올리며 미 증권계의 혜성으로 떠올랐다. 50여 개 공기업의 자문위원으로, 《뉴욕타임스》와 《월스트리트저널》, 《헤럴드 트리뷴》, 《르몽드》, 《포브스》, 《비즈니스위크》 등 세계 유수의 신문과 잡지에 기고 활동을 했다. 눈부신 성취에 도취된 나머지 마약과 섹스 등 온갖 향락의 덫에 빠져들어 결국 불법자금 도피 및 금융시장 질서교란 등의 혐의로 구속 수감되고, 마약 재활센터를 거쳐 이혼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