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1994년 영화 '구미호'를 통해 데뷔, '비트', '태양은 없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아수라', '강철비' 등에 출연했습니다. 단편 영화 '킬러 앞에 노인' 등을 직접 연출했고, '나를 잊지 말아요'의 제작자로 나서기도 했습니다. 유엔난민기구 활동은 2014년 시작했으며, 2015년 기구의 공식 친선대사로 임명된 뒤 난민 보호와 인식 개선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