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룸'은 네 가지 이야기들로 이루어진 옴니버스 영화이다. 첫 번째 이야기는 신혼부부용 특실에서의 해프닝을 담고 있다. 죽은 여신을 환생시키기 위해 아자 사제단이 호텔에 숙박한다. 이들은 환생의 미약으로 쓸 남자의 정액을 얻기 위해 벨보이를 끌어들인다. 두 번째 이야기는 아내와 변태 섹스를 즐기는 남자의 이야기이다. 실수로 딴 방을 찾은 벨보이를 아내의 정부로 몰아붙이면서 뜻하지 않은 봉변을 당하게 된다. 세 번째는 용돈에 눈이 어두워 아이들만 남기고 파티에 간 부부를 대신한 벨보이의 이야기이다. 벨보이는 교활한 아이들 놀음에 기겁하고 사장에게 그만두겠다고 말하지만 사장은 펜트하우스에 든 할리우드의 단골 손님을 놓쳐선 안된다며 부탁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