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아
2 years ago
3.5

이레이저 헤드
영화 ・ 1977
헨리의 축쳐진 표정과 머리 스타일은 반대임 표정은 축 쳐져있는데 머리만큼은 가장 자신있는거 같다. 아기한테 물집 잡힌거 보고 태연하게 아, 아픈거였구나 하는게 좀 웃겼다. 헨리의 머리가 뽑히고 그 안에 아기가 나온다. 헨리와 여자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파충류처럼 생긴 아기가 어떻게 자랄까 궁금했었는데 헨리처럼 되나보다. 아기때는 못생겼어도 커서는 제대로 사람머리 가죽 쓰고 사는게 다행이다....라고 생각했는데 꿈이었다. 성병에 대한 두려움을 나타내는건 알겠다... 베우들은 대본받았을때 내용 이해를 했을까 궁금함. 마지막 고어한 장면이 맘에 든다. 흑백이라서 더 그로테스크 해보임. 상상력 자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