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편애할 수 밖에 없는 작품. 난생처음 첫 사랑을 몇십년만에 다시 만난듯한 애틋함과 감동이 처음부터 끝까지 잔잔하게 차오른다. 어렸을 적 내가 이 이야기에 이만큼 죽고 못 살았구나를 깨닫게 해준다. 그래서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하나하나 생생하게 와닿는 기분. 그때 그 기분과 감성에 흠뻑 젖게 해준 작품. 이 영화 덕에 정말 오랜만에 다시 느끼는 문학소녀의 떨림이 고맙다. 내 사랑은 언제나 너였어, 조. 한때 내 미들 네임으로 삼고 싶었던 사람. *종종 에이미의 얼굴에서 인상 깊었던 미드소마가 생각나 흠칫거렸던 것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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