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섬을 통해서 바다를 보고, 바다를 통해서 세계를 본다 도서문화연구원은 30년간 ‘섬을 통해서 바다를 보고, 바다를 통해서 세계를 본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며 ‘섬의 인문학’을 주창해왔다. 이제 연구원의 파일에 담아왔던 다채로운 섬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끄집어내, 편견 없는 우리의 친근한 이야기로 공유하고자 한다. 이 책은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의 교수진이 교수신문과 무등일보 아트플러스에 연재한 49편의 글을 모아 다시 편집한 것이다. 필자들은 다년간 섬 연구에 진력해온 전문가답게 섬을 답사하고 연구하면서 얻은 사소한 사연들을 다듬어서 소중한 섬 이야기로 만들어냈다. 연재를 진행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과 격려가 있었고, 이를 한권의 책으로 묶어내길 바라는 요청도 적지 않았다. 이 책을 발간하면서 감히 제현의 관심과 성원, 그리고 질책을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