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이 위험에 처하다 외

앙리 브리사크님 외 1명 · 사회과학
14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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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프랑스 최초의 노동자 정당인 사노당이 반불랑제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만든 일간지 『르 파르티 우브리에』에 실린 노동자들의 기고문을 발췌하여 옮긴 것이다. 이 기고문들은 사노당이 혁명으로 얻어낸 공화정을 무너뜨리고 제정을 부활시키는 불랑제 사건의 위기가 고조되던 1888년 4월의 긴박한 정치적 분위기를 어떻게 느끼고 있었는지, 그리고 퇴역 장군인 불랑제가 군사 쿠데타를 일으킬 가능성과 관련해 사노당 내에서 어떤 논의가 있었는지를 전해준다. 그래서 이 책은 당시 사노당 내의 숨 막히는 긴박감이 고조되던 1888년 4월 10일부터 30일까지의 머릿기사들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그리고 급박한 상황 속에서도 특정 인간 집단에 대한 불평등이 얼마나 부조리한 것인가 하는, 당 창설과 노동 운동의 출발점이 되었던 문제를 짚어보고자, 불랑제 사건 관련 기사들 외에 여성의 예속 상태에 대한 기사도 실었다.

저자/역자

목차

들어가는 말 1. 불랑제주의 2. 일어나라! 3. 두 갈래의 흐름 4. 조국이 위험에 처하다 5. 불랑제주의와 조국 6. 불랑제 타도! 7. 결정의 시간 8. 정치라는 요리 9. 무언 10. 단결하자! 11. 가족과 같은 정부 12. 봉기하는 파리 13. 불랑제주의를 완성하기 위한 교본 14. 질병과 치료법 15. 비밀 16. 부자들만의 투표방식 17. 예속 상태의 여성 해제 - 불랑제 사건과 사노당 1. 1870년대 말 노동운동의 부활 2. 당의 명칭과 중심 인물 3. 노동 운동의 원칙 4. 불랑제 사건 5. 여성문제 (1) 당 가입과 활동 (2) 노동자 해방과 여성 해방 (3) 여성 참정권 (4) 임금 평등 사노당과 불랑제 사건 관련 연표 주 더 읽어야 할 자료들 옮긴이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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