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려는 모든 청춘에게

이시월 · 시
9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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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월 시인의 첫 시선집은 ‘오래된 공병 속에 담긴 쪽지를 읽는 듯하다.’ 책 <떠나려는 모든 청춘에게> 시선집은 2015년에 배경을 토대로 적은 시와 2024년에 상황을 반영한 이야기가 조화롭게 담겨, 옛것의 향기를 풋풋하게, 현재의 순간을 달콤하게 즐길 수가 있다. 이시월은 2년 전 ‘수필 작가’로 데뷔하여, 현재까지 총 5권의 책을 집필하였다. 시와 에세이가 적절하게 뒤섞인 독보적인 문체를 지녀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는 작가. 그의 간절한 한 문장이 소중한 이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

저자/역자

목차

1부. 삶의 조각들 사이에서 공병 · 14 윤슬 · 16 별아 · 17 꽃말 · 19 난 아직도 · 20 싸구려 커피 · 21 아이 · 22 블루 · 24 파열 · 25 모닥불 · 26 열차 · 27 국물 · 29 텅 · 31 진도 · 33 버스정류장 · 35 정원 속 꽃 · 37 여름의 결말 · 38 2부. 아득히 멀어지는 그대 살점 · 42 밖에 · 43 밤하늘 · 44 너는 나의 도서관 · 45 한 줌 · 47 사랑의 이유 · 48 너는 나의 문장 · 49 거짓말 · 50 달 · 51 아스라이 · 52 그대여 · 54 화상 · 55 눈 · 56 중력 · 57 돌고 돌아 · 58 메아리 · 59 터널 · 61 3부. 촌스럽고 서툰 청춘 청춘 · 64 길 · 65 오늘에 날씨는 맑음 · 66 가방 · 67 성장통 · 69 세상은 · 71 질문 · 73 책상 아래 · 75 내일 · 76 찬찬히 · 78 가난 · 79 폭식 · 82 멍청한 녀석 · 83 결핍 · 84 만일 · 85 같은 길 · 86 첫 문장 · 88 나그네 · 90

출판사 제공 책 소개

‘9년의 순간을 한 권에 담은 책’ 이시월 작가의 첫 시선집이 9년 만에 출간되었다.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소재로 담백하게 집필한 문구는 우리 마음에 안정감을 건네준다. ‘순간’, ‘사랑과 이별’, ‘인생과 청춘’을 자신만의 독보적인 문체로 서술하였으며, 다양한 연령층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다. 서툴고 촌스러운 인생을 살아왔다는 이시월 시인, 그의 사소하지만, 소중한 순간이 빛나길. 평생의 숙제라고 했던 살아가야 할 이유가 찾아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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