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차를 미는 남자
방귀쟁이 세드릭
대러비의 악동
붕대 감은 손가락
셰프의 별난 취미
양념병의 또 다른 용도
해독하기 힘든 메모
수의사, 인간을 치료하다
징고와 스키퍼의 우정
세스 필링 VS 제임스 헤리엇
부랑죄로 붙잡힌 개
한 번만 짖어줘, 조슈아!
탈출 소동
간호사 주디
눈물 어린 야간 호출
머릿속을 읽는 이발사
개을 위한 기도
대를 이은 개버릇
천방지축 브랜디
옮긴이의 말
수의사 헤리엇의 행복을 전하는 개 이야기
제임스 헤리엇
32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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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너무나도 친숙한 이름이 되어버린 제임스 헤리엇. 그의 새로운 이야기가 출간됐다. 이번엔 인간의 가장 오랜 친구라는 개와 인간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이야기 모음이다. 시도 때도 없이 방귀를 뀌어 우아한 주인을 당황하게 하는 세드릭, 돌담에 숨어있다 사람이 지나가면 '크앙' 짖고 도망가는 셰프의 별난 취미... 저마다 뚜렷한 개성을 지닌 개들이 빚어내는 아기자기한 에피소드와, 진심으로 그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