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고대와 중세에 실존했던 동?서양 무기의 모든 것!
방대한 자료를 추리고 또 추려내어 6백 점의 핵심 무기를 만난다!
이 책은 무기에 대한 단순한 소재가 아니다. 길이, 무게, 연대, 지역 등의 무기 데이터는 물론 핵심 쓰임새 등을
밝혀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해놓았을 뿐 아니라, 동양의 경우 역사상의 시대구분은 물론 연대를 표기하여 명
확성을 기했다. 각종 무기를 도검, 단검, 장병무기, 타격무기, 사출무기, 투척무기, 특수무기, 병기라는 8개 항목으로 분류해서 소개한 이 책은 무기의 각부 명칭과 일러스트를 첨가하여 무기사전으로 전혀
손색이 없다.
자, 이제 무기의 발자취를 따라 역사를 탐험해보자.
실존했던 무기에 대한 풍부한 자료!
이 책은 고대와 중세에 실존했던 무기를 소개하고 있다. 다만 모든 무기를 소개하는 것은 지면상 곤란하기 때문에, 무기의 수를 6백 점으로 제한했다. 무기의 명칭은, 중국 무기일 경우 한자로 표기하여 음과
중국어 발음을 함께 실었으며, 일본 부기는 한자로 표기를 하고 음을 달았다. 그 외(서양과 남아시아 등)의 무기는 되도록 현지어에 가깝게 표기하려고 노력했다.
[1] 분류
이 책에서는 무기를 도검, 단검, 장병무기, 타격무기, 사출무기, 투척무기, 특수무기, 병기라는 8개의 항목으로 분류해서 소개하고 있다. 각각의 분류는 필자 나름대로의 해석에 의해 나눈 것으로 다른
문헌들과 간혹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
1. 도검 - 적을 베고 찌르기 위해 날카로운 칼날과 칼끝을 가지고 있으며, 적을 공격할 때 사용하는 무기이다.
2. 단검 - 도검보다도 길이가 짧은 검이다. 그 용도는 도검과 별반 차이가 없지만, 주로 찌르기용으로 만들었다.
3. 장병무기 - 긴 몸통을 가진 무기이다.
4. 타격무기 - 타격 또는 이와 비슷한 효과를 가진 무기이다.
5. 사출무기 - 사격 또는 이에 가까운 무기로, 투척무기와 다른 점은 직접 인력을 이용하지 않는 점이다.
단, 예외로 바람총이 이 분류에 포함되어 있다.
6. 투척무기 - 던지기 또는 이에 가까운 행위로 적을 공격하는 무기이다.
7. 특수무기 - 특수한 용도, 용법, 모양, 수단을 가진 무기이다.
8. 병기 - 대형 사출무기를 다루고 있다.
[2] 데이터
각 무기에 대한 데이터로 길이, 무게, 연대, 지역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일본과 중국 무기의 연대는 '세기'로 단순하게 표기하기보단, 역사상의 시대 구분에 따라 서기를 함께 표기하여 명확성을 기했다.
이는 구체적으로 언제쯤 만들어진 무기인지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다. 단, 실제로 그 무기가 등장한 정확한 연대를 제시한 건 아니다.
[3] 일러스트
무기 주위를 에워싸는 듯 그려진 점선은, 그 무기의 칼날을 나타낸 것이다. 일러스트는 기본적으로 각 분류에서 정해놓은 크기로 통일하였다. 그러나 너무 작아서 자세하게 볼 수 없는 무기는 확대한 일러스트를
함께 실었다.
[4] 무기의 각부 명칭
무기는 종류에 따라 각 부분의 고유한 명칭을 붙였다. 단, 명칭은 일본 고유의 것도 있으며 동서양에 따라서 다르다. 이런 명칭들은 본문 중에 빈번하게 나오지만, 그 부분의 명칭이 무기의 어디에
해당하는가는, 각 장이 끝나는 부분의 각부 명칭을 참고하면 된다.
[5] 최고(最古)와 최신(最新)의 무기
이 책에서 언급하는 무기 중 가장 새로운 것은 '퍼커션 록 건'이며, 가장 오래된 것은 '곤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