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어떻더니

문무학 · 시
16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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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학 시인이 풀어쓴 옛시조 해설집. 시인이 2010년 한 일간지에 연재한 원고를 일부 고쳐쓰고, 몇 편을 추가해 한 권의 책으로 구성했다. 박병철 경일대 교수가 표지디자인을 맡았으며, 가방 속에 쏙 들어가는 작은 사이즈로 부담없이 들고 다닐 수 있도록 했다. 해설 속에 나오는 작품까지 합쳐 100편이 실려 있다.

저자/역자

목차

매화|매화 옛 등걸에 김종서|장백산에 기를 꽂고 송이|꽃보고 춤추는 나비와 윤선도|더우면 꽃 피고 이조년|이화에 월백하고 홍랑|묏버들 가려 꺾어 길삼현|공명을 즐겨마라 실명씨|내라내라 하니 박인로|반중 조홍감이 성종|있으렴 부디 갈따 정철|한 몸 둘에 나눠 실명씨|봄이 가려 하니 김상헌|가노라 삼각산아 임제|청초 우거진 골에 실명씨|수박같이 두렷한 님아 이덕형|큰 잔에 가득 부어 왕방연|천만리 머나먼 길에 장만|풍파에 놀란 사공 실명씨|일신이 살자 하니 송시열|청산도 절로절로 실명씨|부채 보낸 뜻을 이정신|매아미 맵다 하고 이순신|한산섬 달 밝은 밤에 이존오|구름이 무심ㅎ단 말이 정철|한 잔 먹세 그려 서경덕|마음아 너는 어이 실명씨|귀또리 저 귀또리 이정보|국화야 너는 어이 박효관|님 그린 상사몽이 박효관|공산에 우는 접동 실명씨|한 자쓰고 눈물지고 한호|짚방석 내지마라 황진이|내 언제 무신하여 실명씨|사랑이 어떻더니 유천군|추산이 추풍을 띄고 실명씨|사람이 죽어지면 김천택 |잘 가노라 닫지 말며 정철|나무도 병이 드니 정철|마을 사람들아 실명씨|설월이 만창한데 황진이|동짓달 기나긴 밤을 우탁|한 손에 가시를 들고 실명씨|사랑 사랑 긴긴 사랑 상삼문|이 몸이 죽어가서 이양원|높으나 높은 남게 고응척|한 권 대학책이 조식|삼동에 베옷입고 신흠|산촌에 눈이 오니 실명씨|오늘도 좋은 날이요 원천석|눈 맞아 휘어진 대를 안민영|바람이 눈을 모아 성운|전원에 봄이 오니 실명씨|비는 온다마는 김수장|적설이 다 녹도록 김수장|봄비 갠 아침에 안민영|어리고 성긴 매화 인평대군ㅍ소원 백화총에 실명씨|개를 여남은이나 실명씨|꽃은 불긋불긋 남구만 |동창이 밝았느냐 정철|아버님 날 낳으시고 조광조|꿈에 증자께 뵈와 황진이|산은 ? 산이로되 효종|청강에 비 듣는 소리 신흠|꽃 지고 속잎 나니 이택|감장새 작다 하고 실명씨|나비야 청산 가자 황진이|청산리 벽계수야 실명씨|한 눈 멀고 한 다리 저는 이방원|이런들 어떠하리 임제|북천이 맑다커늘 진옥|옥을 옥이라커늘 실명씨|반 여든에 첫 계집을 하니 이정보|간밤에 자고 간 그놈 조헌|지당에 비 뿌리고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읽는 책이 아니라 즐기는 책이다 문무학 시인이 풀어쓴 맛있는 옛시조 『사랑이 어떻더니』는 옛시조 해설집이다. 해설 속에 나오는 작품까지 합쳐 100편이 실려 있다. 교과서로 배운 시조와는 색깔이 많이 다르다. 지금까지 옛시조 해설집은 수도 없이 나왔다. 이 책이 이미 나온 시조 해설서와 다른 점은 감성적 해설이라는 점이다. 옛시조를 공부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옛시조를 예술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대 언어와 현대인의 삶과 연관시켜 옛시조에 굳이 ‘옛’이라는 접두사를 붙일 필요가 무엇인가 하는 의문을 갖게 한다. 그리하여 그냥 읽으면 재미있고, 그 재미 속에 교양이 묻어나온다. 굳이 무엇을 얻으려고 애쓰지 않아도 좋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얻을 것은 저절로 남아 가슴속의 별이 된다. 기지와 해학에 무릎을 칠지도 모른다. 이 책은 딱딱하게 읽는 책이 아니라 부담 없이 즐기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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