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외로운 섬 뒤흔들어 폭풍우가 싸우는 듯 가을 버들 신위 / 누이를 보내고 신광수 / 담백 허필 봄 들녘 이병연 / 산 늙은이 작자 미상 / 친구의 죽음 원중거 관악산 꽃무더기 신경준 / 황혼 이광덕 / 부채 최창대 호젓한 집 송익필 / 빚을 탕감해 주었으면 정초부 아이들에게 홍인모 / 살 곳 정하고 서영수각 빗속의 고래 싸움 정홍명 / 싸우는 개 조지겸 산을 내려오다 이이 / 별을 노래하다 이좌훈 한가한 내게 축하한다 충지 / 논두렁 위에서 이덕무 물 구경 심육 / 소리 내어 읊다 신흠 / 송붕 권필 여름 밤 유득공 / 시험에 떨어지고 장유 / 생각이 있어 황오 2 하루 종일 저편 숲에서는 마을이 보이네 정온 / 시인의 수레 김정희 성거산 원통암 창가에서 남효온 / 섣달그믐의 술자리 조귀명 야설 이양연 / 가을 농가 이응희 / 비꼴 일이 있다 김도수 소망 이봉환 / 조금 걸어본다 홍세태 / 어린 아들 정약용 매천 선생 묘소에서 이건방 / 김장 권근 / 밤 이산해 정말 괴롭다 유진한 / 이 몸이 배가 되어 이항복 금당도에서 점심을 먹다 강진 / 새벽 들녘 김창협 붉은 나무 이장용 / 우물물 김윤안 / 네 가지 기쁜 일 윤기 한 해가 간다 이익 / 아들 손자와 함께 이규상 / 산길 강백 봄날 청성산에서 김성일 3 오지 않을 그대인 줄 잘도 알지만 그래도 문은 차마 닫지 못하네 종이연 박제가 / 봄바람 복아 / 하나같이 우습다 유금 혼자 깨어 있다 이정주 / 그림자 홍한주 / 해당화 박흥종 아내에게 이복현 / 바다에서 김창흡 / 우연히 읊다 조식 송어 안축 / 마음을 적다 김이만 / 느낌이 있어서 김니 소양정에서 박태보 / 발을 씻고서 이원휴 벙거짓골에 소고기를 굽다 신광하 사직동 북쪽으로 이사하고 장혼 / 선비라면 윤휴 가야산을 바라보고 정구 / 시절 한탄 서기 / 괴석 최립 집에 돌아오다 노긍 / 서울은 복어국 먹는 계절 권상신 청간정에서 낮잠을 자다 허균 / 섣달그믐날 이만용 산중의 눈 오는 밤 이제현 4 오늘은 그대가 나를 잊었으니 내일이면 내가 나를 잊을 차례 잊혀지는 것 이규보 / 노정을 헤아려보니 심노숭 흥이 나서 백광훈 / 산사에 묵다 신광한 / 봄날에 목만중 딸을 잃고 심익운 / 난초 이희사 / 양손 이용휴 새봄을 맞아 박세당 / 운봉사에 올라 최치원 눈과 달 김숭겸 / 지팡이 짚고서 이숭인 천연의 살림살이 정학연 / 봄날에 이첨 서당 친구들과 짓다 황현 / 매화 조희룡 길을 가다가 권용정 / 푸른 소나무 울타리 채제공 우연히 읊다 윤선도 / 한양에 와보니 황염조 공부를 해보니 안정복 / 산골 집에 묵다 작자 미상 잠 못 이루고 홍길주 / 산꼭대기 신후담 / 가을을 타노라고 김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