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무덤

심차 자코보비치님 외 1명
34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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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예루살렘 탈피오트에서 1세기경의 것으로 추정되는 무덤이 발견된 이후 그 무덤에서 마리아, 마태, 유다, 요셉의 아들 예수와 같은 이름이 나온것에 대해서 문제의식을 느끼고 심차 자코보비치가 찰스 펠리그리노와 함께 동위원소 분석과 같은 방법을 이용해 그 무덤이 실제로 예수의 무덤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책. 지은이들에 의하면 신성화된 예수는 기독교의 국교화 이후 로마의 교부들이 만들어낸 '작품'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교리를 수호하기 위해 예수와 함께 밥을 먹고, 그의 말에 귀 기울이며, 그의 옷자락과 살을 만졌던 초기 기독교인의 맥을 이어 온 유대-기독교파들을 제거해나갔으며, 그들의 역사적 자취 역시 지워버리려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예수의 인간적 생애 역시 묻히고 말았다고 지은이들은 판단한다. 많은 부분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과학적인 방법을 통한 다양한 시도들이나, 예수의 인간적 삶에 대한 새로운 해석, 예수의 죽음 뒤의 기독교에 대한 비판적 성찰 등의 측면에서 신선한 느낌을 가져다주는 책이다.

저자/역자

목차

추천의 글 - 제임스 캐머런 1.지하 무덤 2.조사를 시작하다 3.잃어버린 무덤 4.통계적 확률과 '예수의 방정식' 5.통계의 수를 넘어서 6.마리암네로 불린 마리아 7.쌍둥이 8.'예수 방정식'의 재검토 9.예수는 다르다 10.나사렛 사람들 11.무덤을 찾아서 12.시간의 목소리 13.DNA 이야기 14.과학수사 연구소의 예수 15.결론 옮긴이의 글 - 예수의 무덤이 정말로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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