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찰스 M. 슐츠가 빚어낸 전설적인 캐릭터 찰리 브라운과 친구들을 드디어 완전판으로 만난다 찰리 브라운, 스누피, 슈뢰더, 루시, 라이너스, 페퍼민트 패티 등 인기 캐릭터들로 기억되는 만화 『피너츠 완전판』의 여섯 번째 권이 독자들을 찾아온다. 찰스 M. 슐츠가 50년간 연재했던 걸작 코믹 스트립의 일일 연재분과 일요 특별판을 하나도 빠짐없이 수록한 『피너츠 완전판』의 여섯 번째 권은 1961년에서 1962년에 걸친 연재분을 모두 모았다. 『피너츠』는 이발사의 아들로 자라난 찰스 M. 슐츠의 자전적 캐릭터인 찰리 브라운과 그의 친구들을 통해 때로는 코믹하고 때로는 날카롭게 세상을 그려낸다. 『피너츠』의 미덕은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면서도 품위와 균형을 잃지 않는 데에 있다. 그래서 반세기 동안 전 세계 75개국, 21개 언어로 3억 5천만 명에 달하는 독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었고, 지금까지도 문화적 코드의 일부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한국판 『피너츠 완전판』은 판타그래픽스 출판사에서 출간된 원판의 내용을 충실하게 수록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출간될 예정이다. 전 세계 75개국, 21개 언어, 3억 5천만 명의 독자가 선택한 최고의 작품 그 작품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들 이번 『피너츠 완전판 1961~1962』에는 자신의 천연 곱슬머리를 자랑하지 못하곤 배기지 못하는 새 친구 프리다가 애완 고양이 패런과 함께 등장한다. 『피너츠』 시리즈 중 유일하게 모습이 묘사된 고양이 패런에 대한 스누피와 친구들의 반응이 보는 사람을 배꼽 잡게 만든다. 놀랍도록 빠르게 성장하면서 개성을 갖춰가는 찰리의 동생 샐리, 오스마 선생님과 버릇 고치기 내기를 하는 라이너스, 라이너스의 담요로 연을 만들어 바다까지 보내버리는 루시, 어쩌다 보니 베토벤 생일을 깜박해버린 슈뢰더, 그리고 연전연패의 책임을 지고 야구팀의 감독에서 물러나게 된 찰리 브라운 등 『피너츠』의 세계는 오늘도 바람 잘 날이 없다. 『피너츠 완전판』 여섯 번째 책의 서문에는 다이애나 크롤이 『피너츠』에 대한 추억, 그리고 『피너츠』와 음악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그가 서문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아이들에게는 매혹을, 성인들에게는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만화 『피너츠』는 책장을 여는 순간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으로 금세 빠져들 수 있다. 이번에도 다른 권들과 마찬가지로 한국어판 특전인 스페셜 캐릭터 엽서가 증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