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에 간 의사

유수연 · 인문학
24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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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덕후이자 신화 덕후인 신경과 의사가 알려주는 재미있고 색다른 영화 이야기. 의학적 지식이 없으면 알 수 없었던 영화 속 숨겨진 이야기를 풀었다. 사람들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일이 업무인 저자의 직업 특성상, 영화를 볼 때도 직업병이 발동했다. 영화 속에 생과 사를 오가는 질병과 환자가 나오면 집중해서 분석했고, 의사의 눈으로 더욱 흥미로운 영화 감상을 했다. 더해 신화 이야기도 엮었다. 이 책을 보는 독자는 의학과 신화 그리고 영화의 ‘삼중주 콜라보’라는 한층 더 재미있는 지식 탐험이 가능하다. 특히 의사가 아니라면 절대 알 수 없는 영화적 상상, 의학적 분석이 재미를 더한다. 가령 <기생충>에서 파멸의 시작은 국문광의 복숭아 알레르기를 이용한 기택네 가족의 행동 때문임을 분석하고, <새벽의 저주>를 필두로 많은 좀비 영화에 나오는 좀비 바이러스와 관련해 광견병 바이러스와 유사점을 다루기도 한다. 속 너구리 로켓이 생체실험으로 태어난 것을 나치가 저질렀던 장애인 대량학살 T4 사건과 연관을 짓기도 하고 <올드보이> 속 상상임신에 대한 의학적 이야기 등을 다룬다.

저자/역자

목차

들어가며 _영화관에 간 의사의 이야기 1장. 죽음과 생이 공...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영화, 의학, 신화의 ‘삼중주 콜라보’ 지식 탐험! 우리가 몰랐던 영화 속 의학의 색다른 발견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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