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두기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제11장
역자 후기
등장인물 소개
그리스 서사 시인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를 현대의 독자들을 위해 새롭게 쓴 작품. 원전이 가지고 있는 문학적 가치와 의의를 그대로 전하는 동시에 읽는 재미를 준다. 지도와 등장인물 소개 글을 수록해 장대한 텍스트에서 자칫 놓치기 쉬운 부분들을 짚어준다.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명화도 함께 실었다. <오디세이아>는 트로이 전쟁을 마치고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는 오디세우스의 장장 20년에 걸친 방랑기이다. 고대 그리스 시대의 온갖 괴물들, 요정들이 등장하여 오디세우스의 항로를 방해한다. 사람을 잡아먹는 잔혹한 거인 폴리페모스, 엄청나게 커다란 입으로 바닷물을 빨아들이는 카립디스, 노랫소리로 뱃사람을 죽게 하는 사이렌의 위협에 맞서 싸우는 오디세우스. 때로는 뛰어난 지혜를 보여주고 때로는 인간다운 무력함을 보여줌으로써 환상과 현실 사이의 적당한 간격의 유지로 긴박감을 놓치지 않는다. <일리아스>, <오디세이아>, <아에네이스> 등 오스트리아 작가 아우구스테 레히너가 다시 쓴 고전 작품들은 전 세계적으로 이백만이 넘는 발행부수를 기록했다. 문학과지성사는 레히너의 시리즈들을 계속 출간하며, 한국의 독자들에게 서양의 고전들을 소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