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잃어버린 도시

김진송 · 소설
31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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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과거의 공간을 파괴하는 서울이란 도시에서 한 개인의 기억이 가진 의미는 무엇인지를 파헤친 책. 1968년에 사라진 노량진 강변 마을에 관해 쓴 소설과 에세이를 함께 실었다. 지은이는 <서울에 딴스홀을 허하라>를 통해 한국 근대의 형성 과정을 세밀히 펼쳐 보였던 김진송 씨. 그가 노량진 강변 마을에서 보낸 유년 시절의 기억과 그 기억의 의미에 대해, 도시의 형성과정과 서울이 지닌 추방의 습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역자

목차

1부 강변의 기억 기억의 끝 마을 사람들 방문자들 우리 동네 그리고 세상의 모든 집 꽃집 아줌마와 꽃집 할아버지 화투의 열두 그림 쌍둥이 형제 벌레무덤과 수진이 세상의 끝 탁아소와 그림 극장과 괴물 백사장에서 월남에서 돌아온 새카만 사촌형 기차와 화물 대보름의 돼지 잡기 강아지 크기 재기, 처녀들과 양색시 별장과 손바닥 왕자 일과 놀이 아버지의 전쟁 돼지삼촌의 강 건너기 신호등과 택시 여의도, 누나의 가출 철거 그리고 그들의 사랑 뒷이야기 2부 기억의 재현 혹은 조금 긴 후기 이미지 혹은 텍스트 기억 방문 수산시장 모래섬과 샛강 별장이 있던 자리 63빌딩에 오르다 돌아오는 길 도시의 기억 그리고 추방의 도시 다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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