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으로서의 학문

막스 베버 · 사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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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학의 창시자 중 한 사람인 막스 베버가 1917년 독일 대학생들을 상대로 행한 강연문으로, 현대 사회과학 역사상 가장 널리 읽혀온 강연문 중 하나로 꼽힌다. 학문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들, 즉 학자들이 갖춰야 할 조건과 현대 사회에서 갖춰야 할 자세에 대해 이야기한다. 지은이는 현대의 분업화, 전문화된 사회에서 사람들이 자신의 직업에서 만족을 얻을 수 없는 '가슴 없는 전문인'으로 전락할 위험성을 본다. 그리고 이러한 근대문화에서 학문이 차지하는 위상을 살펴본다. 이와 함께 학문과 정치의 관계, 규범적 ‘가치판단’과 과학적 ‘사실판단’ 간의 구분 등 실로 학자 및 학문에 관해 우리가 던질 수 있는 가장 본질적인 문제들을 평이하면서도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저자/역자

목차

역자 서문 01. 학자가 되는 길의 외적-내적 조건 1. 외적 조건: 능력과 ‘요행’ 2. 내적 조건: 열정과 소명의식 02. 합리화 과정과 학문의 발전 1. 주지주의적 합리화 2. 근대학문과 ‘의미’의 문제 03. 사실판단과 가치판단 1. 강단과 정치 2. ‘가치 다신교’ 3. 교수와 지도자 4. 학문의 가능성과 한계 04. 맺음말 보론: 막스 베버 사회학 小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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