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가진 완벽한 남자 ‘스티븐 플레밍’. 우연히 한 파티에서 아들 ‘마틴’의 연인 ‘안나 바튼’과 만나게 된다. 스치듯 한 짧은 만남에도 불구하고 서로에게 강력하게 빠져버린 두 사람은 되돌릴 수 없는 관계에 빠지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