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들 그리고 이혼한 부인의 새 가족과 잘 지내보려고 애쓰는 중이다. 저녁을 먹으며 이보다 나쁜 크리스마스는 없을 거라고 생각하던 중, 갑자기 아들이 매일이 크리스마스라면 좋겠다고 소원을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