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뉴먼'(조니 시몬스)은 이웃에 사는 '미셸'(브리태니 스노우)을 짝사랑하는 27살의 섹스 테라피스트다. 섹스가 얼마나 불필요한 것인지에 대해 책을 쓴 탓에 무성애자 취급을 받아온 그는 어느 날 가게된 응급실에서 진실을 알게 된다. 뇌하수체를 막고 있는 종양으로 인해 2차 성징이 나타나지 않은 것. 수술 후 빠르게 회복한 피터는 때늦은 사춘기를 맞게 되고, 3주 동안 몸과 마음의 급격한 변화를 겪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