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인지 저스티스

Strange Justice
1999 · 미국
1시간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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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흑인인 클라랜스 토마스(Clarence Thomas: 들로이 린도 분)는 미 대통령에 의해 대법관으로 임명된다. 당시 흑인이 고위관리가 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으므로 클라랜스의 대법관 임명사실은 TV를 통해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된다. 이때 클라랜스와 함께 일하던 때를 떠올리게 된다. 어느 날 아니타와 친분관계가 있는 몇몇 사람들은 아니타에게 클라랜스에 관찬 질문을 하지만 아니타는 아무 말 없이 그 자리를 떠나버린다. 이때 과거에 자신이 클라랜스에게 당했던 성추행과 폭언들이 아니타의 머리 속을 맴돌고 클라랜스에 대한 증오가 싹트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날 아니타는 그 동안 감추었던 클라랜스의 모든 비리를 폭로해버리기로 결심하고 클라랜스는 FBI에 의해 혐의를 조사 받게된다. 그러나 그는 끝내 이 모든 사실을 부인하고 그의 측근 역시 이 사실을 부인하라며 클라랜스를 더욱 부축이고 모든 사실을 은폐시키려고 하는데. 한편 아니타는 TV에 출연해 클라랜스의 추행을 폭로하기로 하지만 이보다 먼저 클라랜스가 TV에 출연해 모든 일은 사실이 아니라며 또 다시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고 두 사람의 공방전은 계속된다. 힘들게 자신의 치욕스런 사실을 공개한 아니타는 점점 힘들어져만 가고 심지어 법정에서조차 아니타의 얘기는 모든 여성들에게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만 할뿐, 큰 이슈로 소란하던 사건은 아니타에게 아무런 보상도 하지 않은 채 종료되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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