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 팩터

The Random Factor
1995 · 캐나다
1시간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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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이자 CF 감독으로 활동하던 브라이언 마이클 스톨러가 자신의 동명 소설을 스스로 영화화한 작품.   물리학자 제이크 앤더스(Jake Anders: 앤드류 디보프 분)가 갑작스러운 총상을 입는다. 자신이 근무하던 연구소로 옮겨진 제이크는 '디옥실 체임버'라고 불리우는 치료 기구를 통해 완벽하게 치유된다. 이 놀라운 기구는 연구소에서 비밀리에 연구 중이던 것으로 신체 내외부를 가리지 않고 어떤 상처나 증상에 관해서도 수술없이 완벽한 완치가 가능한 것. 그러나 아직 미완성인 디옥실 체임버는 치명적인 오류를 갖고 있었다. 간단하게 목숨을 건져내긴 했지만 제이크는 이제 반대편의 세상을 살아가게 된 것이다. 간단히 말해 왼쪽과 오른쪽이 완벽하게 바뀌고, 세상의 모든 알파벳은 거꾸로 쓰여있으며 자동차의 진행방향도 바뀌었다. 아름답던 캐나다의 날씨는 눈보라가 치는 한겨울로 바뀌어버렸다. 사랑했던 여자친구와도 헤어지고, 익숙치 않은 왼손과 오른손의 쓰임새에 적응하며 지내는 제이크에게 모든 것은 낯설고 힘들기만 하다. 어떻게해서 이런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해하던 중 'OTHER SIDE'라는 책을 발견한다. 알렉스 오키프(Alex O'Keefe: 윌리암 리체트 분)라는 소설가가 쓴 이 작품은 제이크가 경험하고 있는 바로 그 현상이 자세하게 나타나 있다. 그러면 자신의 고통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은 제이크는 소설가의 사인회에 찾아가지만 알렉스 오키프의 반응은 냉담하기만 하다. 한편, 상원의원인 제임스 록홀트(Senator James Lockholt: 데니스 헤이든 분)는 뉴스를 통해 알게 된 디옥실 체임버를 얻어내기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최고 막강한 군대를 만들기 위해 연구소와 제이크를 찾아나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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